life style

구례의 자연을 담은 거믄목기는 까다롭게 고르고 태워 검은 듯 붉은 듯한 색상을 지녔습니다. 토종 벌집에서 얻은 밀랍으로 마감하여 물기에도 변하지 않고, 항균성도 뛰어난 거믄목기는 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기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장수곱돌은 조선시대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사용되었을 만큼 오랜 시간 그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열이 전달될 때, 자체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미네랄이 음식의 영양소를 지키며 맛을 더해주고, 곱돌의 온기는 혈액 순환을 도와 건강을 지켜줍니다.

태백산맥의 금강송 군락지에서 채취한 견운모를 곱게 분쇄한 후 흑유와 백유로 사용하는 견운모 도자는 외형적으로 직선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부는 곡선의 형태로 이루어져 음식을 담거나 세척이 용이하다. 2018년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제주 숨옹기는 흙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소박하고 간결한 조형미에 기능성을 더해 만든 가장 자연에 가까운 그릇입니다. 오로지 흙과 불, 물만으로 만들어집니다. 철분이 많아 유약을 바른 듯 옹기에 은은한 윤기를 더해줍니다.

이새와 함께하는 라이프

제주 숨옹기, 장수곱돌, 은곡도마, 견운모

메밀베개, 목화솜이불

광덕빗자루, 대나무채반, 물빛유리

전통적인 방법으로 장인이 만드는 소재부터 기능성 소재까지 다양한 소재를 만나보세요.

자연의 도움없이는 그 무엇도 자연스럽지 않기에 자연과 함께 걸어갑니다.

이새는 자연과 사람들, 과거와 미래를 잇기 위해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합니다.